4일 사북시장 별꼴야시장 개장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선 전통시장들이 개성만점 ‘야시장’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승부를 걸었다.

정선군과 사북시장 상인회,사북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시업단은 오는 4일 ‘사북시장 별꼴야시장’을 개장한다.정선권역 첫 상설로 운영되는 사북야시장은 폐광지역 관광객 유치는 물론 전통시장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기획됐다.이날부터 5일까지 열리는 야시장은 야시장 먹방대회,복불복이벤트,버스킹 등 무대이벤트와 별나바다 바자회,즉석룰렛,별꼴추억찾기에 참여할 수 있는 거리이벤트로 진행된다.사북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마다 상설 운영되며,매월 넷째 주 각종 이벤트와 거리공연이 열린다.정선아리랑시장도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전통시장 주말야시장을 운영한다.정식 개장일은 오는 17일이다.

강원도경제진흥원과 정선아리랑시장상인회는 시장의 개성을 살린 특화된 야시장 감성 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야시장 주요 경쟁상품인 음식 메뉴 개발에도 나서며,강원 야시장 공동 브랜드 개발에도 참여한다.또한 스트링라이트를 이용한 실용적 야간 조명 보강으로 야시장 분위기 연출에 초점을 맞췄다.정선아리랑시장 야시장은 도비·군비·자부담 등 2억원이 투입된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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