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시선-제주도가 사라진다’ [EBS 오후 9:50]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 제주도청의 슬로건이다. 그러나 누군가는 현재의 제주는 청정하지도 않고 자연과 공존하지도 못 하고 있다고 말한다.그리고 4년 째 끊임없는 논란과 갈등을 빚고 있는 제주 제2공항이 있다. 제2공항 예정지로 선정된 마을의 주민들은 삶터를 잃을 위기에 처해있다. 마을 주민들은 숲이 잘려나간 자리에는 건물들이 들어서고, 그들이 기억하는 고향은 점점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불안해한다. 한편,제주 제2공항을 둘러싸고 환경훼손부터 입지 선정 과정까지 수많은 의혹이 제기됐다.제주 제2공항 논란의 쟁점을 알아보고, 현장 목소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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