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환경정비 통해 도시경관 개선
통합관제센터로 24시간 관리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운영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운영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최영창)가 ‘더 깨끗한 원주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프로젝트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조성으로 도시가 확장됨에 따라 도시환경 관리지역이 확대,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골목길은 물론 교차로 교통섬,도심 저류지,보호수 안내판 등 사각지대 관리를 통해 쾌적한 마을을 만들자는 환경 캠페인이다.

시는 김광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무원과 자생단체,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사업비는 197억6000만원이며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총망라해 집중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시민 왕래가 빈번한 터미널과 택지, 전통시장은 크린구역으로 설정해 청소를 강화하고 있다.

주말에도 청소 인력을 투입하고 습식 청소차량을 투입해 노면살수 등 집중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공중화장실은 책임실명제를 통해 청소 상태와 시설물 파손 여부를 점검하고 불법촬영카메라 점검도 실시한다.

인도 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는 불법 사설안내표지판을 정비하며 쾌적한 보행환경도 조성한다.

이중에서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프로젝트는 상하수도사업소의 맑은 물 프로젝트다.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제공하고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원주지방상수도시설물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를 추진중이다.특히 지방상수도시설물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선정한 15개소의 시설물에 대해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를 진행했다.또 맑고 깨끗한 수돗물 이미지 구축을 위해 지역 지방상수도시설물에 설치된 노후화된 경계펜스를 교체했다.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는 ‘구역유량계 제어반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블록시스템 유량계 및 수압계 제어판넬 외부에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시공해 광고물 및 낙서로 인해 훼손된 외곽을 복구하는 사업이다.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먹는물검사기관을 운영하는 한편 정수처리 공정별 수질자동측정시스템 구축,상수도 통합관제센터를 운영중이다.상수도 통합관제센터에서는 24시간 취수,정수,배수,급수 등 수돗물 생산 및 공급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매월 셋째주 금요일 태장1동 주민들과 함께 이면도로 및 골목길 등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및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최영창 소장은 “더 깨끗한 원주 만들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중이다”고 말했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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