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4가구 3일 입주예정

▲ 동해시 산불 이재민을 위한 임시 조립주택 5동이 설치됐다.
▲ 동해시 산불 이재민을 위한 임시 조립주택 5동이 설치됐다.
동해산불 이재민을 위한 임시 조립 주택이 설치됐다.

동해시는 지난달 5일 발생한 산불로 주택이 전소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가구 중 4가구가 주택 거주를 희망해 임시 컨테이너 주택을 조성했다.

이번에 설치된 임시 조립주택은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들여 5동을 설치했다.

조립주택규모는 7.3평으로 싱크대,화장실,거실 등으로 구분해 설치,이재민들의 거주 불편을 최소화 했다.

이재민 4가구는 오는 3일에 임시조립주택으로 입주하게 되며 거주기간은 1년이나 연장을 원할 경우 1년 추가된다.

한편 시는 지난달 산불로 인해 11가구 26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7가구 15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했다.

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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