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산악자전거(MTB) 복합 파크가 문을 연다.

시는 오는 4일 신림면 황둔리 매봉산 일원에 원주 산악자전거 파크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산악자전거 파크는 국가대표 선발 및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엘리트(XC) 코스를 비롯해 동호인들을 위한 크로스컨트리 코스,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다운힐 코스 등을 갖추고 있다.

산악자전거파크는 5분 거리에 신림IC가 있어 수도권지역 레포츠 동호인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8일과 9일 원주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에 이어 9월에는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현철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