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10~20% 할인 판매
즉석 시식행사 마련 홍보

▲ 영월농협 하나로마트가 단종문화제에서 관광객 대상으로 소고기 할인 판매·시식 행사를 가졌다.
▲ 영월농협 하나로마트가 단종문화제에서 관광객 대상으로 소고기 할인 판매·시식 행사를 가졌다.

영월농협(조합장 유인목)하나로마트가 최근 열린 제53회 단종문화제 행사장에서 소고기 할인 판매 및 즉석 시식 행사를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농협측은 고향주부모임(회장 심길자)와 함께 3일 동안 단종제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동판매차량을 활용,등심과 갈비살 등 부위별로 10∼20% 할인된 가격에 맛난 소고기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또 주부모임은 관광객들이 구입한 소고기를 즉석에서 구워먹을 수 있도록 1인당 3000원을 받고 숯불과 야채 등 상차림을 준비했다.이를 위해 지역 대표 축산농가인 정천옥(영월읍)·정형진(북면)씨가 60개월 미만 암소 4두를 출하했으며 300여명에게 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유인목 조합장은 “영월의 대표 축제를 방문한 전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월농협의 맛있는 소고기를 현장에서 직접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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