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일 양구 곰취축제
서천변 레포츠공원 일대
공연·시식회 등 행사다채

‘자연중심 양구 곰취축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양구읍 서천변 레포츠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곰취축제는 ‘봄취♥곰취-봄愛 취하고 곰취愛 반하다’를 주제로 곰취를 즐기다와 곰취를 만나다,곰취를 맛보다,곰취로 놀자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개막일인 4일 오전 10시 ‘봄취곰취 향기로운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마당,라디오 생방송,평화이음콘서트,전통예절 다도시연 등이 진행된다.

우정의 무대로 열리는 평화이음 콘서트에는 육군 2사단 32연대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박봄과 체리블렛,세러데이,비글램 등 인기 아이돌그룹의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오후 6시 50분 배꼬미취타대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식전공연과 김현정과 강진,배일호,현숙,김양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음악과 함께하는 불꽃 하모니쇼가 축제장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매년 가장 인기 있는 곰취 현장 채취체험과 흑돼지 곰취쌈 시식회,맨손 물고기잡기,곰취떡메치기,어린이 직업체험 등이 축제기간인 3일 내내 행사장 곳곳에서 수시로 열린다.

또한 5일과 6일에는 각각 어린이 날 과 어버이날을 주제로 한 가족단위 행사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이재용 yjyong@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