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2시 30분쯤 인제 남면 소치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산림 5.2ha를 태우고 3시간 30여분이 지난 이날 오후 6시 7분쯤 주불이 진화됐다.불이 나자 당국은 헬기 10대를 비롯해 진화차 9대,소방차 6대,기계화시스템 1대 등의 장비와 인력 273명을 동원해 진화를 벌였다.하지만 초속 3.2m의 바람을 타고 산 정상으로 불이 확산,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경찰과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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