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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사건에 대처하는 공동체 치안

고승기 평창경찰서 평창지구대 경위

데스크 2019년 05월 07일 화요일

세상의 악취를 씻어내는 듯한 빗소리가 대지를 적신다.평화로운 일상을 깨고 아파트 방화,무차별적 흉기 난동사건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은 고조되면서 공동체 치안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모든 범죄는 예고가 없고 예방만이 최우선이다.공동주택 생활이 정착되면서 이웃과 승강기 문앞 에서 부딪히고,옆집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오고,택배기사가 문을 세게 두드릴 때 자연스러운 일상이 깨어지면서 조현병과 같은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인해 사람을 살상하는 범죄로 전락하고 있는 무서운 현실이다.

튼튼한 공동체 치안은 나와 이웃을 무서운 범죄로부터 지켜주는 유일한 방법이다.내 주변이나 이웃에 혼자 기거하며 하는 일 없이 배회하며 특이한 이상행동을 보이는 사람은 없는가,어쩌다 이웃집 현관문이 열려있다든가,길을 걷다가 빈집에 개가 짖는다든가,낯선 사람이 집 주변을 서성이든가,늦은밤 사람의 비명소리가 난다든가 이런 작은 경고음에도 귀를 기울여 혹시 범죄와 연관되지 않는지 이상하다고 판단되면 바로 경찰관서나 112신고를 하자.

범죄사각지대를 모두 커버하는 경찰력에는 한계가 있다.치안은 온전히 경찰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허물고 이웃간 주민 모두가 협력해서 혹시 우리주변에 상처받고 소외돼 음지로 사라진 이웃들을 양지로 끌어낼 수 있도록 예의주시하며 한번쯤 돌아보는 것도 건강한 사회로 가는 공동체 치안의 또 다른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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