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대표 관광지인 원대리 자작나무숲이 지난 4일 조기 개방됐다.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최근 자작나무숲 운영활성화 실무협의회를 개최,이 같이 결정하고 자작나무숲 조기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지난 2월부터 5월 15일까지 입산을 통제하려 했지만 자작나무숲 운영활성화를 위해 3월 초까지 한달 간 한시적 개방을 통해 통제시기를 늦춘 데이어 대형 산불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방시기도 10여일 앞당겼다.국유림관리소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조기 개방에 앞서 탐방객 맞이를 위한 산지정화를 벌였으며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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