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통다목적체육관 상반기 준공
남면 전지훈련 복합단지 조성

인제지역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이 확충된다.

군은 인제읍 남북리에 위치한 야구장 시설 정비사업을 진행한다.야간 경기가 가능한 조명시설이 설치되고 잔디석과 편의시설을 갖춘 피크닉 존도 마련돼 대회 개최 시 선수는 물론 관람객들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야구장 인근에는 실내훈련장도 건립될 예정이다.북면에는 원통다목적체육관이 올 상반기 준공된다.지상 2층 규모로 농구와 배구,탁구 등 실내스포츠는 물론 야외 경기도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진다.남면에는 전지훈련 복합단지가 조성돼 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군은 총 40억원의 예산으로 남면체육공원 인근에 전지훈련장과 다목적훈련센터를 건립,기존 체육시설 등을 활용해 대회 유치를 위한 최적의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전지훈련 복합단지는 올해 실시설계 후 내년에 착공,2021년 준공될 예정이다.기린면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다목적체육관 건립도 본격화 된다.군은 기린면 현리 771-1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경기가 가능한 체육관을 건립,주민 건강증진은 물론 체육대회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국제그란폰도대회가 열리는 상남면에는 자전거 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라이딩센터가 조성되는 등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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