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R 캠페인 참여 계기
재난대비 역량강화 기대
롤모델 도시 선정 도전
MCR(Making Cities Resilient) 캠페인은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촉구하는 UN 운동으로 전 세계 126개국 4100여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69개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UNISDR은 기후변화와 재난 대응에 강한 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설치된 유엔 산하 국제기구로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고 미국,유럽,아시아,아프리카에 지역사무소를 두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2009년 인천 송도에 UNISDR 동북아연구소가 설립됐다.UNISDR에서는 캠페인에 가입한 도시 중 복원력 향상에 모범이 되는 도시를 ‘롤 모델 도시’로 선정하는데 중국 청두,일본 센다이,효고현,태국 방콕 등이 선정된 바 있다.국내에는 아직 선정된 도시가 없다.
김만순 군 건설방재과장은 “MCR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홍천군의 재난대비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롤 모델 도시 선정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유주현
joohyun@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