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군농기센터서 수출기념식
올해 1억4400만원 소득 목표

양구에서 생산된 아스파라거스의 일본 수출 기념식이 7일 오후 2시 양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양구군은 올해 아스파라거스를 1㎏당 7200원으로 20톤을 수출해 12만 달러(약 1억4400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날1차로 7톤이 수출 길에 오른다.

양구지역의 아스파라거스는 2017년에는 15.8톤이 수출돼 11만5600여 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13.5톤이 수출돼 약 1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기념식에는 최문순 지사와 조인묵 군수,이상건 군의장,아스파라거스 생산 농업인 등이 참석해 수출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아스파라거스 수출업체 승운무역(대표 지현호)과 아스파라거스 생산 농업인 이덕규(춘천)·정광섭(화천)·전영선(양구) 씨에게 강원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된다.

이재용 yjy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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