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현·박용수·권영중 전총장
동창마을 척야산수목원 방문

▲ 하서현·박용수·권영중 전 강원대 총장은 6일 부인들과 함께 홍천 내촌면 동창마을에 위치한 척야산문화수목원을 방문했다.
▲ 하서현·박용수·권영중 전 강원대 총장은 6일 부인들과 함께 홍천 내촌면 동창마을에 위치한 척야산문화수목원을 방문했다.

전 강원대 총장 3명이 홍천 척야산문화수목원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하서현 제6대(1996~2000년)총장을 비롯 박용수 제7대(2000~2004년) 총장,권영중 제9대(2008~2012년) 총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6일 부인들과 함께 홍천 내촌면 동창마을에 위치한 척야산문화수목원을 찾아 잊혀져 가는 민족 정기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창묵(98) 동창만세운동기념사업회장은 총장 일행을 맞이하며 함께 민족정기 광장을 둘러봤다.

김창묵 회장은 총장 일행의 내방을 받는 자리에서 “3명의 전 대학교 총장이 수목원을 방문한 것 자체가 지역에서는 큰 뉴스”라며 척야산 문화수목원 조성배경,대한민국만세 수중 암각 발견,내촌면에서 3·1운동 전개 등에 대해 설명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김창묵 회장과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황재국 전 강원대 교수도 총장일행단과 함께 수목원을 구경하며 다양한 비석이 세워진 유래를 설명하는 문화도우미를 자처했다.

이날 일행들은 수목원 방문을 기념해 기념식수도 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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