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세탁기 등 1가구당 1대
주택 미희망가구 내달부터

고성군이 국민들로부터 답지한 이재민 후원품 중 가전제품을 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부한다.품목은 TV,세탁기,전기밥솥,전자레인지,선풍기,청소기,헤어드라이기,전기포트,전기매트 등 9종이다.이재민 총 가구수를 충족하는 가전제품 9종 중 1차적으로 1가구당 각 1대씩 배부된다.

군의 이재민 가구수는 현재 희망 거주지 별로 임대주택 115가구,조립식주택 271가구,기타 29가구 등이다.

배부 시기는 8일부터 주택 입주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배부한다.주택 미 희망가구 29가구는 임대,조립주택 입주 완료시기인 6월에 배부된다.군은 가구별로 전화로 수령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한 후 방문수령을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 배송키로 했다.

하지만 여름철 이재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냉장고의 경우 접수된 물량이 이재민 가구수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냉장고 지원 방법을 놓고 고심 중이다.한편 고성지역 이재민은 당초 413가구,959명에서 420가구,967명으로 7가구,18명이 늘어났다. 남진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