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리 도로변 등 돌배나무 식재

▲ 삼척시는 최근 하장면 역둔리,둔전리,판문리,대전리,용연리,한소리,어리 등 7개리 도로 변과 유휴지에 돌배나무 3000그루를 심었다.
▲ 삼척시는 최근 하장면 역둔리,둔전리,판문리,대전리,용연리,한소리,어리 등 7개리 도로 변과 유휴지에 돌배나무 3000그루를 심었다.

고원지대인 삼척 하장면 도로를 따라 꽃길이 만들어진다.

시는 최근 하장면 역둔리,둔전리,판문리,대전리,용연리,한소리,어리 등 7개리 도로 변과 마을내 유휴지 등 총 6700㎡에 돌배나무 3000그루를 심었다고 7일 밝혔다.돌배나무를 심은 도로 변의 길이는 5㎞에 이르고,유휴지는 둔전리 3300㎡, 역전·용연리 석회석광산 주변 200㎡이다.식재된 돌배나무는 키가 1.5~2m으로 가량으로 내년 봄 바로 꽃을 피울 것으로 보인다.장미과에 속하는 돌배나무는 봄에 마치 눈이 내린 듯한 순백색의 꽃을 피워 장관을 연출한다.

이번에 심은 돌배나무는 3~4년 뒤 열매도 맺어 농외소득에도 기여한다.시는 올 가을 7개리 도로변에 코스모스도 추가로 심어 꽃길로 가꿀 예정이다.

돌배나무 식재는 주민 스스로 일정 구역을 가꾸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7개리 주민들로 이뤄진 ‘지역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위원회’는 앞으로도 돌배나무를 비롯한 꽃나무와 꽃을 지역내 곳곳에 심을 계획이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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