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 중 1차분 7t 수출 기념식

▲ 양구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 기념식이 7일 양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 양구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 기념식이 7일 양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양구에서 생산된 아스파라거스가 본격적으로 일본 수출 길에 올랐다.

양구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최문순 지사와 황규석 농촌진흥청 차장,조인묵 군수,이상건 군의장,김규호 도의원,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에 수출될 양구 산 아스파라거스 20t 중 1차분 7t이 선적을 위해 출발했다.

최문순 지사는 “강원도 농업의 새로운 소득작목인 아스파라거스 생산에 양구지역이 선구자적 역활을 해달라”며 “일본에서 인기 있는 아스파라거스가 도내 농가소득에 효자종목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인묵 군수는 “앞으로도 양구지역 아스파라거스가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생산기반 구축과 고품질 재배기술,수확 후 관리,기술 지원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yjyong@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