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버이날,홀어머니를 생각하며
박남수·수필가

엄마가 움직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엄마가 치매 걸리지 않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가 전화를 직접 받으실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비록 밀차에 의지하지만,마트에 다녀오실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직,자식을 위해서 밥을 해 주실 수 있는 힘이 있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한 날이 아주 아주 길었으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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