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그랜드 파이널 첫 경기 승리

춘천시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이 2019 컬링월드컵 그랜드 파이널대회에서 여자컬링 세계랭킹 1위 스웨덴을 꺾고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김민지(스킵),김혜린(서드),양태이(세컨드),김수진(리드)으로 구성된 대표팀(감독 문영태·코치 이승준)은 8일 베이징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5-4로 승리했다.양팀은 1엔드와 2엔드 각각 한점씩 주고받으면 1-1로 맞섰다.

대표팀은 3엔드 3점을 획득하며 4-1로 앞서갔다.하지만 스웨덴에 4,6,7엔드 각각 1점씩 내주며 4-4로 동점을 허용했다.하지만 대표팀은 마지막 8엔드 1점을 획득하며 5-4로 경기를 마쳤다.한편 대표팀은 9일 오후 5시(한국시간) 여자컬링 세계랭킹 5위 러시아와 2번째 맞대결을 펼친다.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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