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국제 전기차 엑스포
횡성 디피코·SJ테크 홍보

▲ 제6회 국제 전기차 엑스포가 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려 횡성 이모빌리티 산업 주력업체인 SJ테크가 다목적 농업용 전기차 런칭행사를 진행,호응을 얻었다.
▲ 제6회 국제 전기차 엑스포가 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려 횡성 이모빌리티 산업 주력업체인 SJ테크가 다목적 농업용 전기차 런칭행사를 진행,호응을 얻었다.

횡성 이모빌리티 산업의 주력 모델들이 세계 전기차 홍보무대에 올랐다.

횡성군,농어촌공사,횡성 이모빌리티 산업 주력업체인 디피코와 SJ테크는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IEVE)에 참가,신차 런칭행사 및 주력 전기차 모델 홍보,시승체험에 나섰다.

‘강원횡성관’이란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공식 참가한 것으로 SJ테크는 다목적 전기차 3대,초소형 전기승용차 1대,오토바이크 2대,원격제어조정기,디피코는 초소형 전기화물차 1대,스쿠터 3대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횡성 우천산업단지에 양산공장을 짓고 있는 SJ테크는 원격 조정 컨트롤러로 차량을 조작할 수 있는 신차 시연회를 마련,눈길을 끌었다.이번 엑스포는 전기차 관련 2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으로 횡성 이모빌리티 산업의 성공 가능성을 대외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디피코 등은 지난 2일 코엑스에서 열린 EV트랜드 코리아에 참가,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고성에서 시승한 전기차 모델을 전시하며 우수성을 알렸다.한규호 군수는 “이번 엑스포 참가로 횡성 이모빌리티의 위상 향상은 물론 횡성 전기차 산업 플랫폼 구축에 가속이 붙을 것”이라며 “강원형 상생일자리 산업의 중심축이 되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tae9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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