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주 주말 양양 후진항에서 열리고 있는 양양비치마켓이 거듭난다.

지난해 8월 물치항에서 후진항으로 장소를 이전한 ‘비치마켓@양양’은 11,12일 열리는 5월 마켓을 주말 스페셜 마켓으로 진행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달 스페셜 비치마켓은 참여셀러가 100여 명으로 늘어난데다 어린이 20팀이 참여해 자신이 직접 만들거나 사용하던 장난감,책,옷 등 용품을 출품하는 어린이마켓을 선보인다.또 첫날인 11일 저녁에는 인디밴드 공연과 셀러 들의 패션쇼 등에 이어 식할 ‘꿈꾸는 바다’를 주제로 불꽃쇼가 펼쳐져 후진항 일대가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17년 11월 물치항에서 처음 열린 양양비치마켓은 지난해 8월부터 낙산사와 설악해수욕장이 있는 후진항으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열리고 있으며 이번 지역셀러들의 신규참여로 농특산품의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최 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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