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파로호에서 80대 노인이 실종 하루만인 9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4분쯤 화천읍 동촌리 일명 다람쥐섬에서 1km 떨어진 파로호 상류에서 A(85·서울)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8일 오후 5시 20분쯤 다람쥐 섬 인근에서 빈 낚시선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여 21시간 만에 숨진 A씨를 발견,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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