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성인지 감수성’ 교육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오는 16일 강릉 옥계면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포럼은 성인지 감수성(성별 불균형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춰 일상생활에서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해 내는 민감성)에 대한 사회적 논점을 파악하고,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조현욱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이 ‘성인지 감수성의 오늘과 내일’에 대해 발표하고,정유선 도의원,전금순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박경란 강릉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민연경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논의를 이어간다.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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