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가장 높은 도로는 정선 함백산 만항재 지방도 414호선 구간이다.
▲ 국내 가장 높은 도로는 정선 함백산 만항재 지방도 414호선 구간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도로는 정선 함백산 ‘만항재’ 구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가 9일 공표한 도로현황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높은 도로는 지방도 414호선의 함백산 ‘만항재’ 구간이다.해발 1330m에 위치한 함백산의 ‘만항재’는 정선과 태백,영월 3개 군이 만나는 경계에 위치해 있다.세 번째 높은 도로인 일반국도 44호선의 ‘한계령’은 해발 1004m로 영서와 영동지역을 연결하는 전형적인 계곡산악형 드라이브 코스다.반면 가장 낮은 도로는 바다 아래 59m에 설치된 도로인 고속국도 440호(인천~김포 간)의 ‘인천북항터널’이다.또한 도로 등급별로 가장 긴 도로를 파악한 결과,지방도는 해남~원주선(49호선·383.9㎞)으로 나타났다.한편 지방도 중 최대 차로수인 왕복 12차로(차폭 약 33.6m)인 구간은 수도권 순환선(98호선)과 강화~원주선(84호선) 중 인천시 고잔,동춘 구간으로 파악됐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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