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예총 주관 청소년 시낭송대회

강릉예총이 주관하는 ‘제3회 청소년 부모님을 그리는 시 낭송대회’가 최근 강릉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해인(율곡초3)학생이,이정민(율곡중3)이,심예림(강일여고2)학생이 초·중·고등부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심사는 박선자 강릉예총회장,이부녀 백교효문화선양회 이사,이복재 관동문학회 회장이 맡았다.박선자 강릉예총 회장은 “전국 청소년들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해 효(孝)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예향의 도시 강릉에서 정서함양을 도모하고 희박해져가는 효사상 인식에 대한 공감의 장을 만들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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