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위, 이달 북측과 실무협의
민화협, 금강산서 6·15행사 검토
동해북부선 등 도내 교류 논의
6·15남측위와 북측위는 실무협의를 통해 6·15남북공동행사 개최 여부를 비롯해 4·27판문점 선언과 9·19평양공동 선언 이행을 위한 공동사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판문점 선언과 평양공동 선언에 채택된 동해(북부)선 연결과 비무장지대(DMZ)평화지대화 전환 등은 민간 교류와 연결이 가능하다.동해북부선 조기 착공과 관련,민간 차원에서 출범한 동해북부선 연결 추진위원회·동해북부선 연결 강원추진위원회가 70년 침묵을 깨는 침목 캠페인 전개 등 범국민 열기가 결집되고 있다.이창복 의장은 “민간 차원에서 남북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북측에서는 분단도 강원도와의 교류 재개에 관심이 많고,교류가 재개되면 남북강원도 간 협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상임의장 김홍걸)는 연내 민간교류 차원 금강산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민화협은 금강산 방문 성사 시,강원도의 참여를 열어둘 계획이다.민화협은 6·15남북공동선언 기념 관련,금강산 남북공동행사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김홍걸 상임의장은 “강원도와 남북 민간교류 재개 방안 등에 대해 지속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박지은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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