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황영철 예결위원장-도 간담회
주택·소상공인 국비보조 35% 요청
9일 강원도에 따르면 황영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자유한국당·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은 오는 13일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서 강원도와 간담회를 갖고,정부 추경에 대한 도 차원의 건의사항을 수렴한다.정부 추경 예산안은 긴급벌채(250억원),헬기(81억원)등 산불피해 복구와 예방,피해 주민 지원 등 940억원 규모다.그러나 당정청이 확정한 강원산불 피해복구 계획과 추경안에는 이재민들이 최우선으로 건의한 주택복구 및 소상공인 직접 지원은 제외,현실적인 지원책이 마련돼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와 관련,도는 주택복구비 추가 지원과 소상공인 피해 지원에 대한 국비 보조 35%를 국회 예결위에 건의한다.도는 산불피해지역의 건의를 접수받고 있는 가운데 이재민들은 주택 복구비·철거비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을 비롯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산불피해지역 기업 제품의 공공기관 우선순위 구매 등에 대한 건의안을 각 시·군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지은
박지은
pj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