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평창군 유치 협약

▲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유치 협약식이 9일 오전 평창군청에서 열렸다.
▲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유치 협약식이 9일 오전 평창군청에서 열렸다.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유치 협약식이 9일 오전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임재호 평창지사장,한왕기 군수와 군 관계자,심봉섭 군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원도민일보와 군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10년간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를 평창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또 대회 개최에 따른 경비지원과 대회운영 업무분담 등 대회운영 전반에 대해 협약했다.협약에 따라 올해 대회는 오는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평창종합운동장과 진부체육공원을 중심으로 지역내 6개 경기장에서 전국의 40여 중학교 축구팀이 참가,예선전 리그와 결승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한왕기 군수는 “전통있는 중학교 축구대회를 유치,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며 “청정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중석 사장은 “대회 참가 선수와 임원진들에게 전국 최고의 대회로 각인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축구 꿈나무들의 요람이 되는 명품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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