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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심리 ‘긍정 지표’ 살려나가야

-지난해 외국관광객 점유비 9.7% 전국 4위 후속 대책 필요

데스크 2019년 05월 10일 금요일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관광객 가운데 9.7%가 강원도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한 해 전 2017년 6.8%에 비해 2.9% 포인트가 증가한 수치입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1만64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외래 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라고 합니다.강원도의 외국인관광객 점유비는 서울 경기 부산에 이어 네 번째에 랭크됐습니다.전년도 서울 경기 부산 제주에 이어 5위를 했으나 한 단계 더 상승한데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2%를 웃도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관광이 지역의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인 강원도로서는 일단 이 같은 지표가 고무적이라고 하겠습니다.물론 그 배경은 지난해 역대 최고의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효과 때문이라고 합니다.대회를 치르고 난 뒤에도 경기장 활용계획 조차 확정짓지 못해 말이 많았습니다.정선의 알파인경기장은 보존이냐 복원이냐를 놓고 1년이 넘도록 결론을 내지 못한 상태입니다.다행히 지난 7일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현장점검이 이뤄지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것은 기대를 갖게 합니다.

이번 외래 관광객 실태조사결과는 평창올림픽 효과를 어떻게 살려나가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봅니다.스스로 평창올림픽을 단발성 이벤트로 만드는 우를 범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올림픽이 지닌 경제적 잠재력을 최대한 살려내는 조치를 지금부터라도 실천에 옮겨야 할 것입니다.당면현안이 돼 있는 가리왕산 문제도 조속히 결론을 내림으로써 올림픽 효과를 이어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평창과 강릉의 경기장 시설,KTX강릉선 철도와 같은 인프라를 최대한 살려나가야 할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지지도가 최근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긍·부정이 각각 47.3%와 48.6%로 나왔다고 합니다.80%를 웃돌던 취임 초의 지지가 거의 반 토막이 났습니다.경제정책은 부정 평가가 57.5%로 긍정 평가 36.7%를 크게 앞질렀습니다.문재인 정부의 지난 1년 올림픽의 평화의제에 집중했다면 앞으로 1년 올림픽의 경제의제에 방점을 둬야합니다.춘천~속초,강릉~고성 철도와 같은 인프라를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평창에서 평화의 해법을 찾은 것처럼 경제도 강원도에서 활로를 얻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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