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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1114가구인데 신규물량 쏟아진다

5~7월 2636가구 입주 예정
미분양관리지역 또 지정돼
적체 장기화 각종 제한 우려

박현철 lawtopia@kado.net 2019년 05월 10일 금요일
원주 기업도시를 비롯한 지역 곳곳의 아파트 입주가 다가오면서 미분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의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에 따르면 5~7월 도내 입주 예정 아파트 총 5029가구 가운데 원주에서만 절반이 넘는 2636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기업도시에는 이달부터 호반베르디움 3-1블럭과 3-2블럭 총 1716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게다가 오는 7월,이안 원주태장 920가구의 입주가 시작되면 3개월간 2600가구에 달하는 입주물량이 쏟아지게 된다.이 때문에 부동산업계에서는 기존 미분양이 1000가구 이상인 상황에서 신규 아파트 입주까지 더해지면 미분양 해소는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말 현재 원주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1114 가구로 전월 대비 64가구 감소하는데 그쳤다.지난 달 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미분양 해소가 저조하고 향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원주시를 또 다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미분양관리지역은 주택 공급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할 때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하는 등 각종 제한이 따른다. 원주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엄격한 관리를 받게 된다.

무실동 J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 달 분양한 중앙공원 아파트 미분양까지 포함하면 지역 내 미분양 물량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봄 이사철임에도 불구,계약 물량이 거의 없어 주택시장 침체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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