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업 통해 강원도와 인연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왼쪽)가 9일 국회 원내대표실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와 환담 도중 어색한 표정을 짓고 있다.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왼쪽)가 9일 국회 원내대표실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와 환담 도중 어색한 표정을 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이인영 의원이 당선되면서 동해북부선 연결을 비롯한 도평화사업에 대한 여당의 지원사격이 강화될지 주목된다.

이인영 의원은 비무장지대(DMZ)와 남북경협 등 평화사업을 통해 강원도와 인연을 맺어왔다.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연달아 파주 임진각과 고성 통일전망대 사이 340㎞를 12일 내외로 걷는 민통선 도보횡단 ‘통일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이 원내대표는 “평화가 밥,평화가 경제인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대 국회에서는 남북경제협력 특별위원회 위원장도 맡았다.대북문제가 풀리기 시작하면 남북경협의 핵심인 동해북부선 연결 등 강원도 남북협력 사업에서 민주당은 물론 국회 차원에서의 지원도 기대된다.

이 원내대표와 허 영 도당위원장은 고 김근태 의원계 민평련 계열로 연결,도당은 도내 현안의 원내 지원을 건의할 방침이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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