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보건의료원이 마취통증의학과를 신설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의료원은 이미 공중보건 전문의 배치를 마쳤으며,장비와 약품 등이 구비 되는대로 진료를 개시한다.

마취통증의학과 개설은 노령인구가 많은 화천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조치다.진료범위는 어깨와 무릎통증,대상포진 후 신경통,척추관절 통증 등을 아우르고 있다.

의료원은 민간 전문의 채용도 추진 중이다.전국의 내과 공중보건 전문의가 한손에 꼽을 만큼 부족하기 때문이다.6월까지 채용이 이뤄지면,보다 만족도 높은 진료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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