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월 7만명 이상 즐겨
급류·유속 등 최적 코스
체류형 관광객 인기만점

▲ 5월부터 인제 내린천 래프팅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체험객들이 물살을 가르며 스릴을 만끽하고 있다.
▲ 5월부터 인제 내린천 래프팅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체험객들이 물살을 가르며 스릴을 만끽하고 있다.

“시원한 물살 가르며 스트레스 날리세요.”

인제 내린천 래프팅 시즌이 시작됐다.내린천 래프팅은 천혜의 비경과 확 트인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7만명이 넘는 체험객들이 찾아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내린천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북쪽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급류가 많아 래프팅의 참맛을 즐기기에 적합하다.특히 기본코스인 원대교에서 밤골캠프까지 이르는 8km 구간은 국내 최고 청정지역으로 급류지역이 길고 시시각각 변화는 유속으로 급류 래프팅 코스의 최적지로 꼽힌다.

주변에는 내린천의 비경을 만끽 할 수 있는 펜션 등 숙박시설들도 많아 친구와 가족,직장 동료 등 숙박을 이용한 단체 체험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내린천 래프팅은 자연의 거친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이라며 “지역을 찾는 도시민들이 흥분과 짜릿함,휴식을 통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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