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리블하는 필라델피아의 버틀러
▲ 드리블하는 필라델피아의 버틀러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나란히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승부를 최종 7차전으로 넘겼다.포틀랜드는 10일(한국시간)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2회전(7전 4승제) 덴버 너기츠와 6차전에서 119-108로 이겼다.2승3패로 탈락 위기였던 포틀랜드는 3승3패 균형을 맞추고 최종 7차전으로 향하게 됐다.

플레이오프 1회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4승 3패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오른 덴버는 연속해서 7차전 승부에 나선다.포틀랜드는 1회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4승1패로 따돌리고 2회전에 진출했다.

서부 콘퍼런스의 또 다른 플레이오프 2회전에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휴스턴 로키츠에 5차전까지 3승2패로 앞서 있다.골든스테이트와 포틀랜드가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만나면 ‘커리 형제’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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