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홍천 비발디파크 시상식

제12회 강원무형문화 대상 수상자로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김길자(사진) 씨가 선정됐다.강원도민일보와 강원무형문화재연합회(회장 최종설),홍천군은 지난 9일 강원도민일보에서 심의위원회를 열고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대상을 수상한 김길자 씨는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로 아리랑 보존에도 적극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강릉단오제 발전과 후진양성 등에 기여한 김형각 강릉단오제 제례부문 전수교육 조교가,특별상에는 1981년에 창립돼 ‘준경묘영경묘 청명제’를 전승하고 있는 준경묘영경묘 봉양회,KBS 사장기 농악경연대회를 통해 지역전통문화예술 홍보에 기여한 강원호 KBS 강릉방송국 PD,홍천군 남면 회다지소리 모임을 결성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알린 심덕수 씨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우수상 200만원,특별상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시상식은 오는 6월1일 오전 11시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김호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