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기센터 품종 생산·시스템 구축
농자재 지원 등 고품질 생산 박차

‘횡성팥’ 생산단지가 본격 육성된다.횡성 대표 먹거리인 안흥찐빵 원료곡인 횡성팥의 고품질화 및 자급화를 위해 추진된다.이를 위해 군농업기술센터는 팥 수확후 관리와 선별작업에서 발생하는 고비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팥 선별시스템과 저온저장시설을 구축했다.또 고품질 팥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을 재배시기별로 실시해 왔다.여기에 신품종 종자 육성 사업을 추진,안흥찐빵에 가장 적합한 품종 생산에 주력해 왔다.

올해는 수확작업시 노동력 절감을 위해 수확 전용 콤바인을 구입할 계획이며,고품질 팥 생산에 필요한 농자재를 지원,고품질 횡성팥 생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현재 94㏊ 총 84농가가 참여 중이며 앞으로 100㏊,100농가로 참여도를 높여 안흥찐빵 원료곡 팥 생산의 100% 자급화 및 고품질화를 조기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사업이 성공 추진되면,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안흥찐빵 원료 수매 및 가격 안정화,품질 향상 등으로 안흥찐빵의 옛 명성 찾기를 한층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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