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공영버스 2대 등 투입
벽지주민 대중교통 불편 해소 일환

▲ 최명서 영월군수와 엄을용 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공영버스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 최명서 영월군수와 엄을용 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공영버스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영월군이 10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엄을용)과 군민 교통복지 확보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5대 공영버스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군은 이번 계약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상동읍을 중심으로 하는 동부권에 공영버스 2대,주천면 중심의 서부권에 3대를 운영해 벽지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공영버스는 공단에서 위탁 운영하며 지역 유일의 농어촌버스회사인 영월교통은 해당 구간에 대한 노선을 단축 또는 폐지해 간선 중심의 운행으로 경영의 효율성을 도모할 예정이다.김완섭 교통팀장은 “공영버스 운행으로 지역 대중교통 안정과 군민의 이동권이 흔들림 없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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