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2018년도 겨울철 대설·한파대책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억원을 받는다.

군은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재난유형별 협업 기능 실무반을 편성해 대설예보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은 물론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취약계층 보호 및 한파 피해 감시체계를 구축했다.또 제설장비의 선진화를 구축하는 한편 제설제 536t,제설장비 16대,트랙터 장착식 제설기 155대를 확보해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 했다.특히 토성면 원암리에서 민·관·군 합동 폭설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해 평가 시 가점을 받았으며,자치단체장의 대설 관련 관심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군은 이번에 확보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원에 군비 5억원을 투자해 동절기 잦은 폭설에 따른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에 투입하고,제설장비를 추가로 확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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