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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남부새마을금고 신임 이사장에 이태자(62·사진) 전 전무가 선출됐다.이태자 신임 이사장은 13일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대의원 114명 가운데 83표를 얻어 4년 임기의 이사장에 당선됐다.임기는 오는 6월3일부터 시작된다.
이 신임 이사장은 속초 출신으로 속초여고(11회)와 동우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89년 5월 남부새마을금고에 입사해 상무,전무(실무책임자)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6월 퇴임했다.현재 국제로타리 3730지구 4지역 대표, 민주평통속초시협의회 자문위원, 노학동 주민자치위원회 감사 등을 맡고있다.김창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