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이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된 뒤 어머니의 날을 맞아 어머니 박승순 씨에게 꽃다발을 안기고 있다. [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
▲ 류현진이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된 뒤 어머니의 날을 맞아 어머니 박승순 씨에게 꽃다발을 안기고 있다. [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
최고의 날,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어머니에게 꽃다발을 안겼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어머니 박승순 씨와 꽃다발을 안고 찍은 사진을 소개했다.

북미에선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마더스데이)로 지정해 기념한다.

마침 이날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5승을 거뒀다.

류현진의 어머니 박승순 씨는 시구한 뒤 관중석에서 아들의 경기를 지켜봤는데, 류현진은 어머니에게 최고의 선물을 안겼다.

경기 후 류현진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엄마에게 가장 좋은 날, 가장 잘한 것 같아 기분 좋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이 끝난 뒤 준비해 놓은 꽃다발을 어머니에게 안기며 최고의 날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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