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학 동해시의원 지적
“동자구역 배후확충차원 시급”

GS 동해전력이 추진하는 북평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3년이 지연,조기 완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정학 동해시의원은 13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에서 “GS 동해전력이 추진하는 제2 일반산업단지 공사는 북평국가산업단지 내 화력 발전소 대체산업으로 추진됐다”며 “지난 2016년 개발을 완료하기로 됐으나 3년이 지난 현재에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13년 산업단지 조성 개발 계획 이후 2014년,2016년,2017년 등 3차례에 걸쳐 계획이 변경됐다”며“북평 2산단은 환동해권 해양물류 중심항만인 동해항과 동해자유무역지역 배후단지 확충 차원에서라도 조속히 완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GS 동해전력 관계자는 “부지 내에 특정 종교단체가 있어 입주,명도 소송 등 민원이 제기돼 공사가 늦어졌으며 산업단지 입주 업체의 종류는 심의 과정을 거친 것”이라며 “공사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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