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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복구대책은 빈껍데기, 특별법 제정 해달라”

한국당 원내지도부, 산불 피해현장 방문
고성서 피해 관련 간담회
주민 실질적 보상 건의
나경원 대표 “추경 반영 노력”

남진천 jcnam@kado.net 2019년 05월 14일 화요일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3일 고성군 토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산불피해 관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3일 고성군 토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산불피해 관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원내지도부가 고성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정용기 정책위의장,정양석 수석부대표,황영철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양수 도당위원장,이철규·안상수 국회의원,이만희·김현아 대변인 등은 13일 고성군 토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도청 관계자와 피해지역 시장·군수,비상대책위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한 실질적 피해보상과 현행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가 쏟아졌다.장일기 속초시비대위원장은 “정부의 종합복구대책은 빈껍데기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번 추경예산에 빠른 복구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방안을 담아달라”고 요청했다.노장현 고성군비대위원장은 “정부의 종합복구계획 발표 전에 자유한국당 차원에서 대안을 제시해 정부 발표에 포함되도록 해야 했으나 이뤄지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현행법과 제도에서는 지원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국회 차원에서 법을 개정하고 안되면 특별법이라도 제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최현익 고성비대위 홍보분과장과 곽철신 피해상공인 분과위원장도 당 차원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과 피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김철수 속초시장과 이경일 고성군수는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낀 만큼 이재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을 추경에 반영해 달라”며“예비비 추가 지원의 경우,지방비가 매칭되면 열악한 재정여건상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전액 국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나경원 원내대표는 “법을 바꿀 것은 바꾸고 특위를 구성할 것은 구성해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비비를 지출하면 일주일안에 해결되는 만큼 최대한 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또 “추경예산안 6조 7000억 원 가운데 산불피해 복구를 예산은 2000억 원에 불과하다”며 “추경예산을 통해 실질적으로 피해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영철 예결위원장은 “이번 산불을 계기로 강원도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는 예산 편성을 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고,원하는 것을 직접 담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간담회 후 나 대표 등은 이재민 임시주거 시설인 천진초교 체육관과 용촌1리 마을회관,중소상공인 피해현장인 예다울펜션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남진천 jcna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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