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합체육관서 선수단 결단식
33개 종목 선수·임원 740명 출전

홍천군이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 홈구장의 잇점을 등에 업고 종합 3위 목표에 시동을 건다.

홍천군 선수단은 14일 오후 6시30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결단식을 갖는다.이날 결단식에는 허필홍 군수,김재근 군의장,강신철 11사단장,김창환 3기갑여단장 등 유관기관장,사회단체장,체육회 관계자,선수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오는 31일부터 6월4일까지 홍천읍내에서 진행되는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는 18개 시·군 고등부,대학부,일반부 선수단 및 임원 총 1만350여명이 참가한다.

홍천군은 춘천시,원주시,강릉시 등이 포함된 1부에 속해 경기를 치르게 되며 총 33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740여명이 출전해 역대 가장 많은 선수단을 구성했다.군은 지난해 제53회 대회에서 29개종목 305명의 선수단을 파견,종합6위를 차지한 바 있다.군선수단은 18일 역도와 배드민턴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메달사냥에 나서게 된다. 유주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