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군단 12항공대 김영래 중사
▲ 2군단 12항공단 김영래 중사
속보=춘천 소양2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20대 남성을 구조해 화제가 된 2군단 12항공단 김영래 중사(본지 5월14일자 5면 등)에게 춘천시가 시민유공 표창패를 전달하기로 했다.

시는 김영래 중사 선행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유공 표창패 전달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김 중사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20분 쯤 소양2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남성을 발견하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부터 그를 다독여 사고를 막았다.시청에서 운영 중인 CCTV에 이 같은 장면이 포착됐고 이후 본지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화제가 됐다.시는 구체적인 전달식 일정 등을 조율 중이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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