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2부제 등 매뉴얼 마련
진공흡입 청소차·그린존 도입

▲ 횡성군이 올해 보건소 앞에 설치해 가동 중인 미세먼지 안심 그린존 부스.
▲ 횡성군이 올해 보건소 앞에 설치해 가동 중인 미세먼지 안심 그린존 부스.

횡성군이 미세먼지 저감에 나서고 있다.군은 미세먼지 저감조치 매뉴얼을 마련,미세먼지 상황의 실시간 전파,공공기관 주차장 진입제한,차량 2부제 실시,공사장 조업 단축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추진 중이다.또 미세먼지 안심 그린존 부스,첨단 다목적 진공흡입 청소차 등 새로운 시설 및 장비를 도입했다.

군 보건소 앞에 설치된 미세먼지 안심 그린존 부스는 공기 자동정화 및 냉난방 시스템을 갖췄으며 미세먼지 수치를 실시간 제공한다.이 같은 기능으로 평소 버스정류장 역할을 하며 미세먼지 비상 발령시 대피소로 활용되고 있다.진공흡입 청소차는 도로상에 분포된 미세먼지를 진공 흡인한 후 살수 작업을 통해 완전에 가깝게 제거가 가능하다.

군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LPG화물차 신차 구입 및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저녹스 보일러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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