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근 작 ‘귀로’
▲ 박수근 작 ‘귀로’

한국 구상미술의 대가인 양구 출신 국민화가 박수근 화백의 작품 3점이 경매시장에 나와 낙찰가가 주목된다.출품작은 보따리를 이고 아이와 함께 귀가하는 아낙네들의 모습을 정감 있게 그려낸 ‘귀로’와 ‘나무와 두 여인’,‘아이들’ 등 세 작품이다.‘귀로’는 박 화백 특유의 화강암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질감의 표면과 따뜻한 느낌의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추정가는 5억~8억원이다.경매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서울 케이옥션 경매장에서 진행된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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