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승의날 기념식
대통령상 3명·총리상 3명 등
도내 교원 244명 유공 표창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선생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교육부는 15일 제38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우수교원 244명을 포함해 전국 2967명에게 유공 표창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개최한다.도내에서는 이한호 북원중 교장과 임연신 원주 우산초 교장,김기덕 횡성 현천고 교감이 대통령 표창을,김진수 동춘천초 교장과 이경애 원주여고 교감,박순애 화천초 교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김준기 도교육청 교육국장과 박종안 강원대 교수는 근정포장을 받는다.

또 도내 유치원 교사 7명,초등학교 교사 36명,중학교 교사 28명,고등학교 교사 24명,교육청 및 직속기관 4명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게되며 교육감 표창 수상자로 유치원 10명,초등학교 58명,중학교 37명,고등학교 30명,특수학교 2명의 교육자가 선정됐다.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모두를 위한 교육을 직접 실천,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된 김기덕 횡성 현천고 교감은 “교사는 아이들의 인생에 있어 징검다리가 돼야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그들의 변해가는 모습과 성장하는 모습을 기다릴 수 있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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