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전망대와 해안소초,사단 신교대대 등 충용 8군단은 예하 9개 부대에서 6번의 콘서톡(ConcerTalk)을 갖고 있는 박지혜는 자신이 우울증을 음악으로 극복했던 사연과 함께 팬사인회를 통해 장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며 콘서톡을 관람한 김민경(10)양의 바이올린에 사인을 해주며 어린 소녀의 멋진 꿈을 응원하기도 했다.
독일에서 태어나 바이올리니스트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바이올린을 잡은 후 마인츠음대 최연소 입학,독일 총연방 청소년 콩쿠르에서 두차례 1등을 수상한 박지혜는 2007년 독입 라인 독일 칼스루헤 국립음악대학원 최고과정 졸업한 후 카네기홀에서 한국인 최초로 시즌 개막주간 독주회를 여는 등의 기록을 세웠다.특히 이러한 기록으로 독일 정부가 세계 3대 명품 바이올린인 1730년산 국보급 ‘페트루스 과르니에리’를 사용하도록 허락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 훈 choihoon@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