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부터 본격 운영

장애인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기아자동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초록여행’ 강원권역 사무소가 강릉에 개설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는 6월 12일 KTX강릉역에서 초록여행 강원권역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월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초록여행은 현재 전국 5곳(서울,성남,대전,광주,부산)을 거점지역으로 운영 사무소를 두고 있다.기아차는 이번 강원거점 추가 신설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여행에 대한 물리·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여행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초록여행은 장애인 차량탑승 어려움을 해소하고 직접 운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올 뉴 카니발,레이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한다.최대 연 10일 이내 이용이 가능하다.참가 희망자는 초록여행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대여 날짜와 기간,제공서비스(차량·유류비·운전기사)를 선택하고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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