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초기대응부터 단계별 진행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 강릉선 KTX 고속열차 탈선을 가정한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국토부 주관으로 강릉차량사업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와 국방부,소방서,경찰서,강원도,강릉시,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강릉선 KTX 고속열차 탈선을 가정,고속철도 대형사고 대비 초기대응과 범정부적 총력대응,수습복구 등 단계별 훈련으로 진행된다.강릉시는 이번 훈련에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사고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대체수송 교통수단 지원,대피 승객 역할 인력 지원,재난현장 응급의료 지원 및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등 임무를 수행한다.또 오는 16일과 21일 실제훈련에 대비한 중앙 예행연습을 진행한다. 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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